소식 카톡금지법 낮잠만 '쿨쿨'… 연결되지 않을 권리 아득한 한국
- 신규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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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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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오프법 확산되는 세계
스마트폰이 발달하기 시작한 2010년대 들어 상황은 더 악화됐다. 메신저가 일상을 파고들면서 일과 사생활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상이 전세계적으로 발생했고 근로자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는 등 부작용이 속출했다.
영국 데이비드 루이스 박사는 “여러 상황에서의 스트레스 강도를 측정한 결과 휴일에 직장 상사로부터 메시지를 받는 것이 번지점프를 하거나 배우자와 싸우는 것 이상의 스트레스를 준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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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톡금지법’ 3년째 제자리
국내에서도 ‘연결되지 않을 권리’를 법으로 보장하기 위한 움직임을 추진 중이지만 힘을 얻지 못하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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