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갤럭시S10 보상금 기대하고 중고폰 샀다가 '낭패'
- 신규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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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4. 19:17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특별 보상금을 기대하고 액정이 파손된 중고폰을 샀다가 낭패를 보는 사례들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고폰 거래 업체 올리바와 함께 갤럭시S10 구매자가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할 경우, 중고 시세 대비 최대 2배 이상 보상해주는 '더블보상'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더블보상의 대상이 되는 기종은 갤럭시S6·갤럭시S7·갤럭시S8다. 삼성전자는 2년 이상 갤럭시S를 사용한 사용자를 집중 공략해 교체 수요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3월 기준 갤럭시S6·갤럭시S7·갤럭시S8를 반납할 경우 각각 9만원·13만원·30만원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이 제품들을 직접 중고 시장에 내다 팔 경우 4만5000원·6만5000원·15만원 밖에 받지 못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액정이 파손된 스마트폰도 정상가격으로 보상하는 파격적 혜택을 내세웠다. 문제는 액정파손폰을 반납할 시 따라붙는 '1개월 실사용'이라는 단서에 있다. 삼성전자와 올리바가 4일 공개한 더블보상 매뉴얼은 "강화유리가 파손된 경우에도 차감없이 정상가로 보상되지만, 각 통신사에서 발생하는 '직전 사용단말 이용 확인서'(1개월 이상)를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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