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하루라도 빨리 감자도 빠져나가고 싶네요.
- Havokrush
- 조회 수 117
- 2019.03.06. 08:21
군대에 있을 때는 잊혀져서 면역된 줄 알았는데
면역이 아니라 그냥 잊고 지내다보니 감자도가 얼마나 댕댕이 같았는지를 잠깐 잊고 산 거 였네요.
신입생 때는 자존심 때문에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그냥 제가 외로우니 우울해지고 인간관계 때문에라도 빨리 여길 빠져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이라도 등록금 정규학기만큼 퉁치고 졸업할 수 있다고 하면, 바로 졸업장 받고 나갈 자신 있습니다.
이럴 거 같았으면 그냥 수능 끝나고 바로 군대로 튀어갔다가 9급 공무원 준비나 할 걸 그랬습니다.
이제와서 자존심 세워가며 편입이니 전과니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당장 자퇴를 하자니 여기다 꼴아박은 돈이 얼만데 이 생각이 들고...
각 한 번 잘못 잡았더니 이렇게 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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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기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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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기변증 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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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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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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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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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HDMI 님께
2019.03.06. 08:30
2019.03.06. 08:33
2019.03.06. 08:37
2019.03.0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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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6. 08:43
2019.03.0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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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6. 10:51
2019.03.06. 11:24
2019.03.06. 11:26
2019.03.06. 11:28
2019.03.06. 11:28
2019.03.06. 13:00
2019.03.06. 13:04
전과, 편입도 그것대로 고생이죠. 졸업하시면 다신 감자도는 발자국도 안남기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