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갤럭시 버즈 구매했습니다.
- 트로피카
- 조회 수 598
- 2019.03.09. 15:43
시코에서 넘어와서 눈팅만하다가 버즈 구매하고 후기 달려고 가입했네요;;
뭐 가입하고 후기를 달만큼 할말이 많고 후기를 잘쓰는건 아닙니다만...
원래 출시하고 노란색으로 구매할까 하던차에 집에서 오분거리에서 직거래로 미개봉품 파는분이 있어서
냉큼 집어왔습니다. 처음 받았을때 박스가 생각보다 작아서 놀랐고... 작은대 생각보다 무거워서 또 놀랐네요;;
뜯어서 보니 박스자체가 쫌 무겁네요 이어폰은 가벼운 편입니다.
이렇게 코드프리? 이어폰은 처음 써보며
HBS-800,1100 , 이랑 레드손ES100에 NT1 물려 썼습니다.
이번 갤10에 관심이 가서 이것저것 검색하다보니 버즈가 눈에 들어와서 호기심삼아 구매해봤네요
당장 쓰는 이어폰이 많아서 구매해보고 별로면 그냥 다시 중고로 판매할까 했는대
그냥 들고있어도 될것 같습니다. 레드손 ES100을 팔아야하나 생각이 드네요
다른분들 처럼 QCY 니 아이콘이니 혹은 에어팟이니 그런거 들어보질 않아서 비교를 못합니다만
음질 나쁘진 않습니다. 대체로 평이 플렛하고 전작에 비해 저음이 줄었다고 하는대
제가 평소에도 저음을 줄이고 고음을 살짝 올려서 듣는 편이라 그런지 저음이 좀 있어 붕붕거리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당연 유선이어폰 비교해서 해상력도 떨어지는편이구요.. ES100도 블루투스이고 단지 거기다 유선이어폰을 꼽아서 쓸뿐인대도 ES100이 훨신 음질은 좋습니다.
버스타고 오면서 영화 한편 보면서 왔는대 딱히 싱크 밀리는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리듬게임같은걸 하지 않아 리듬게임을 할수있을정도로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동영상보는정도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써본 블투 이어폰 모두 지장없어서
이런거 신경써야하나 싶긴합니다만.. 후기마다 덧글 질문에도 자주 보이길래 써봤습니다.)
제가 써놓고 다시 읽어보니 버즈를 굳이 들고있을 필요가 있나 싶긴하지만
코드프리 라는게 상당히 편하네요 그냥 뚜껑에 꼽고 닫으면 알아서 꺼지고 열면 켜지는것도 좋고
이어폰 뚜들기면 다음재생 되는것도 편하구요 선이 엉키거나 단선날일도 없구요
사실 이거 충동구매한이유중 하나가 가방에 넣어둔 이어폰이 엉키고 NT1케이블 핀이 휘어서 빠져서 짜증나서 산점도 있어서인지 상당히 편합니다.
어짜피 출퇴근할때만 쓸꺼라 음질 이정도면 충분하다 싶어서 이거 유지할까 합니다.
그리고 흰색이라 상당히 때가 잘타네요
가방이 조금 더럽긴한데 가방안에 넣고 몇번 굴렸더니 먼지 엄청 묻어나오네요
케이스 나오면 필히 구매해야할것 같습니다.
ps. 사은품 받은거 중고미개봉 거래했는대
나중에 AS 받을라면 이거 어떻게 받아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