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는 듀얼 디스플레이 컨버터블 노트북 ‘요가북 C930’의 기능을 개선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레노버 요가북 C930 제품은 10.8인치 WQHD 해상도의 메인 스크린과 FHD 해상도의 전자잉크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세계 최초의 듀얼 디스플레이 투인원(2-in-1) 컨버터블 노트북으로, 360도로 회전하는 유연한 워치밴드 힌지를 적용했다. 이 제품은 지난 1월에 열린 세계 최대 IT쇼인 미국 CES 2019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기존 노트북의 틀을 깬 혁신적인 노트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요가북 C930 전자잉크 디스플레이의 E-리더는 기존 PDF파일은 물론 ePub, Mobi 포맷의 전자책 파일과 TXT포맷의 파일도 읽을 수 있다. 단, 디지털저작권(DRM)이 적용된 파일의 경우 현재 국내 전자책 업체별 각기 다른 방식의 DRM이 적용되고 있어 이번 업데이트의 지원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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