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추천할때 쓸 말이 별로 없어요
- 맨유나이티드
- 조회 수 45
- 2019.03.17. 01:25
책과 영화의 다른점으로 많은 사람들이 상상력 발휘의 차이가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책은 글을 읽고 독자가 글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안에서 최대한의 상상력으로 머리속에서 형상화(?) 시키지만, 영화는 감독의 의도대로 시각적,청각적으로 보여주게 되죠.
전 영화추천글을 쓸때 내용을 최대한 쓰지 않으려 노력하는 편입니다.
장르나 ~류의 영화다 라고만 짧게 얘기하고 넘어가려 합니다.
영화의 대략적인 내용언급이나 리뷰는, 보기전에 어느정도 방향을 설정하고 시작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는 책과 같은 상상력까지는 아니나 뭔가 알고 시작한다는 느낌은 확실히 들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리뷰면 주제,인상깊었던 장면,음악,아쉬운점을 쓰겠는데 말이죠. 하지만 그정도의 글실력은 되지 않습니다 흐흐
그래서 추천글 작성할때 ~~~래서 재미있다 라고 알려드리고는 싶고, 내용은 최대한 안쓰려고 하다보니 매번 이도저도 아닌 글이 되네요. 바로 아래 혹성탈출 시리즈 추천글 처럼요
영게가 언제까지 살아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몇번 더 써보려 합니다.
재밌는거 같이 보면 좋잖아요
댓글
4월 9일 사망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