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LGD, '플렉시블 OLED' E6 세 번째 라인 일부 투자
- 다잊어야해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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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8. 20:37
LG디스플레이는 최근 파주 E6 3단계 라인 투자 일부를 집행했다. 구매의향서(LOI)를 발주한 주요 전공정 장비 기업에 정식 발주(PO)를 냈다. E6 3라인 생산 능력은 기존의 2개 라인과 동일한 월 1만5000장 규모다. 라인 조성에 총 2조원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발주한 PO는 전체 2조원 가운데 일부에 해당한다.
업계는 LG디스플레이가 E6 3라인 투자를 일부만 재개한 것은 여러 상황이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우선 LG디스플레이가 캐논도키, 코히런트 등 주요 협력사에 LOI를 발주했다가 취소하면서 거액의 손해 배상을 해야 하는 문제가 작용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장비 협력사 중심으로 본사 정책상 주문 취소가 불가하며, 손해 배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LG디스플레이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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