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또 처먹은 게 있어서 하루 그냥 굶어도 되겠다 싶었는데, 아니더라고요 ㄷㄷ...

뭐라도 먹고 해야 머가리가 굴러갈 거 같읍니다 ㄹㅇ

사망 덧글의 이미한 회원입니다.

문과로 왔으면 지금 다니고 있는데도 못 왔읍니다 ㄷㄷ

지금 있는 곳도 지잡머인데, 더 밑바닥 쳤을걸요 ㄷㄷ

문과가 더 어렵군요?

그렇다기보단 문과가 입시 성적 기준이 좀 더 높아용.

이과가 한 등급에서 두 등급 정도 더 낮습니다.

강원대 명문대였군요

강원대가 명문이면 서울대는 아이비리그 쌉바를 수 있읍니다

한국 입시는 참...

인서울 하위권 4년제를 예시로 들어도 이과 3등급은 무난하게 들어갈 수 있는데, 문과 3등급은 좀 버겁다고 체감이 될 정도니까요...

오죽하면 문과는 4등급 밑으로 떨어지는 순간, 남는 건 나락 밖에 없다고 할 정도...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성적으로 철저하게 대학을 나누는건 많이 잔인해보입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도 나름 좋다는 학굔데 성적말고 에세이나 다른 활동으로 들어온 사람도 꽤 많거든요

정말로 무서운 현실이네요

미쿡이 그런 거 더 심하지 않나요 ㄷㄷ

뭐, 한쿡도 충분히 빡세지만...

잔인해도 어쩌겠읍니까 ㅋㅋ... 세상이 대학으로 구분짓는걸요 ㅋㅋ...

엄청 상위 대학으로 올라가면 그런 경향이 있긴한데 좋다는 주립 대학은 한국처럼 들어가는게 막 빡세고 그러진 않아요

저도 친구들이랑 항상 얘기하는 주제지만 대학으로 사람 나누는거 정말 싫어합니다. 사람이 가축도 아니고 참...

주립 대학이 대한민국으로 따지만 국립대학 정도 되는거죠?

뭐... 저도 인과응보이긴 해도 입시에 멘탈 갈려나가서 입시 이야기나 대학으로 사람 판단하고 그런 거 싫어하기는 한데, 아이러니하게도 현상황에 열등감은 또 있어서 내색은 안해도 좋은 대학 나왔다고 하면 우와하면서 나는 왜 이러나 싶기도 합니다 ㅋㅋ...

네, 주립대학이랑 거의 같은 포지션이예요

그리고 저는 뭐... 주변에서 대학 자랑해도 당신이 대학 잘가서 나한테 좋은게 뭔데요 라고 하거나(...) 그렇게 생각하고 넘깁니다

사실 저런거 자랑하는 사람들 이해안될뿐더러 저한테 저런짓하는 사란한테는 철저하게 응징합니다(뭐? 서울에도 대학이 있어?ㅋ 이런식으로요)

이드립 저장해놨다가 써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