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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급식 시절에 태권도도 다녀보고 미술 학원도 다녀보고 했지만

다 부질 없네요.

 

태권도는 4단까지 해봤지만, 어차피 단수 이런 거 국기원에서 개나소나 다 퍼주는 의미없는 종이쪼가리 내지 플라스틱 쪼가리가 고작이고

 

미술 학원은 입시 미술이었는데, 도중에 입시 미술 때려쳐서 돈만 가져다 버린 거 같고...

 

생각해보면 몸치에 똥손인데, 뭐하러 이런 거 다녔는지 모르겠네요.

Havok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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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1등 바고부
2019.04.06. 10:39

피아노 7년 다녔는데 집에 피아노도 없는데 왜 다녔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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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참치
숲속의참치 바고부 님께
2019.04.06. 10:40

긴생머리 그녀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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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바고부 님께
2019.04.06. 10:40

피아노 체르니100번 근처에는 가보지도 못하고 때려쳤네요.

 

심지어 집에 피아노 있었는데도 때려쳤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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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ger
2등 Badger
2019.04.06. 10:41

사실 시도해보는건 나쁘지않죠

혹시 모르잖아요 그쪽으로 재능이 정말 뛰어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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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참치
숲속의참치 Badger 님께
2019.04.06. 10:43

그쪽 세계에 눈을 뜨고 말았군요 ㄷ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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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ger
Badger 숲속의참치 님께
2019.04.06. 10:43

이쪽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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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Badger 님께
2019.04.06. 10:44

둘 다 해봤는데, 예체능은 본래 재능충들이 다 해먹는 곳이라 부질 없다는 거만 새삼 깨달아서...

 

특히 미술 학원은 이제와서 느낀건데, 제가 그린 것들로는 입시 미술 택도 없겠더라고요. 그만둔 거 자체는 이사하면서 그만둔 건데, 더 하겠다고 난리 안 친게 다행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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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ger
Badger Havokrush 님께
2019.04.06. 10:49

재능이 없다는 이유로 그만두는게 참 아쉽네요

하다보면 충분히 실력이 늘 수도 있을테고... 모든 사람이 다 공부 하면서 할 수는 없는 법이니까요

슬픈 현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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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Badger 님께
2019.04.06. 10:53

모든 사람들이 금수저는 아니니까요. 그나마 노오력으로 일정 수준까지 커버칠 수 있고 눈에 보이는 게 공부라서 더더욱 공부에 매달리는 거겠죠.

 

물론 저는 그 공부마저도 커버를 못해서 남들 고생시키는 처지에 있지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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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ger
Badger Havokrush 님께
2019.04.06. 10:57

제 친구들중에도 자기랑 적성에 안맞는데 대학에 입학한 전공대로(??)가서 어쩔 수 없이 공주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솔찍히 많이 안타까워요. 하기 싫은거 억지로 하는 그 기분이란..

그리고 자신을 낮추어보지 마세요. 제가 Havokrush님 잘 될것이라고 생각해드릴테니 글쓴이분도 자기 자신을 더 믿었으면 좋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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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Badger 님께
2019.04.06. 11:08

매번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철들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사실 철든게 아니고 그늘만 잔뜩 생긴 거 같네요. 그늘만 잔뜩 생겼으니 뭘 보더라도 비틀어서보고 그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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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ger
Badger Havokrush 님께
2019.04.06. 11:16

저랑 나잇대도 비슷하시고 여러모로 고생 하시는게 저랑 비슷해서 글쓴이분이 쓰긴 글은 그냥 지나치기가 힘드네요

저 같은 경우는 요즘 스트레스나 우울증 때문에 전문 상담사랑 얘기하면서 치료하고 있거든요

사실 저도 미국으로 옮겨올때 친구들은 우와 부럽다 이런 반응이었는데

제가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인맥이 좋은것도 아니고해서 돈 문제에 인종차별 학교문제 별별게 다 꼬여서 힘들었어요

지금은 좀 낫긴 하지만 (그래도 돈 문제는 아직도 힌들긴 하네요. 학비 내는게 참...) 그래도 힘든걸 인힘들다고 할 수는 없으니까요. 이 부분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는건 당연합니다..참으면 병나는게 사실이니까요

그래도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 덕분에 풀린일이 돌아보니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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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Badger 님께
2019.04.06. 11:24

저보다 더 힘든 상황에 놓이신 거 같네요. 제 푸념은 투정처럼 보일 만도 하실텐데...

 

저도 그늘에 벗어나보려고 노력은 해보고 있는데, 그 그늘이 제법 큰 거 같네요. 걷어내는데 시간이 오래걸릴 거 같습니다.

 

다른 건 상관없는데, 누구에게 의지할 곳도 없고, 있다 하더라도 전적으로 믿을 만한가까지 계산이 들어가버리니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터놓고 이야기하기도 힘들고, 이 나이 먹고 누구한테 민폐끼치는 거 아닌가 싶어서 관두게 되는게... 참으면 병되는 건 알지만, 참을 수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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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ger
Badger Havokrush 님께
2019.04.06. 11:55

사실 저희 둘 모두 힘든 상황에 있는듯 하네요

100억대 부자에겐 10억이 큰 손실일테고 재산이 100만원인 사람에겐 10만원이 매우 큰 손실일테니까요

금액은 달라도 그 상황에 있는 개인에 있어서는 나쁜일이 맞고 이것은 비교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믿을 수 있는 사람 찾는게 정말 힘든거 같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믿을 수 있다는 사람은 정말 손 꼽을 정도고 미국에서도 정말로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몇 안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한번쯤은 나타나더군요

그 기회를 잘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제가 한국에 있었으면 정말 진지하게 말 동무 되어드렸을법한테

시간대 차이가 너무나니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랑 얘기하는것도 사실 힘들긴 하네요

아무튼 서로 힘든 상황에서 잘 헤쳐나가셨으면 합니다.

미래에서 과거를 돌아봤을때 후회 안하실 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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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Badger 님께
2019.04.06. 12:03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주변에도 님과 같은 분이 있었으면 하는데, 제대하고나서 복학하고나니, 주변에 사람들은 다 떨어져 나갔는지 없더라고요.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과연 제 이야기에 그냥 투정처럼 치부하지 않고 진지하게 들어주고 믿을 만한 사람들이 있긴 한 건지 의문이어서요.

 

아니면 과거의 좋았던 일이나 실수들에 너무 사로잡혀서 사는 것일수도 있겠네요. 그땐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사람 사는 느낌은 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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