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간 있었던 작은 일에 대한 개인 생각...
- 프라페노
- 조회 수 104
- 2019.04.07. 16:30
저는 미코의 창립멤버나 활동량 1위나 뭣도 아닌 기여도도 낮은 일개 회원이지만
여튼 생각 짧게 남겨봅니다
뭔가 사이트 내에서 닉언급 관련 사소한 논쟁이 생겼고, 이게 여러 이벤트들이 이어지면서 점점 감정싸움이 된 거 같은데
제3자 입장에서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그 과정에는 별로 관심이 가지 않습니다 그럴 시간도 없고 대충 제가 예상하는 비슷한 사례가 많았던 일련의 과정으로 전개가 되지 않았을까 짐작만 할 뿐입니다.
단톡방이니 모사이트 친목라인이니 말이 많은데 아싸로 전전하는 개인회원의 입장에서 솔직히 알바가 아니라고 느껴지는게 사실이고요
타사이트의 모 게시판에서 여기를 저주하고 있는 분들도 계시지만 규정상 제가 징계받기 때문에 할많하않 하겠습니다.
다만...다 제쳐두고 결과론적으로 보자면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혹은 원했던? 자유게시판의 분위기는 최근의 분위기는 아니었다는건 확실히 말할 수 있겠네요
그 사이트 활동할 적에 항상 가장 아쉬웠던 것은, 그 사이트의 존재의의라고 할 수 있는 미게와 커뮤니티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자게가 거의 완벽하게 분리되서 따로 돌아가는 그 미묘하면서 끼어들기 어려운 분위기였거든요.
요 며칠간 친목라인이니 단톡이니 운영규칙이니 하는 얘기들을 잔뜩 보다보니...이런 문제로 홍역을 앓는건 커뮤니티의 숙명인가 싶기도 하고..
일하느라 눈팅 위주에 기여도 없는 주제에 기승전결도 없는 뻘글만 남기는데, 아래 결론을 간신히 남기며 이만 플스하러 가보겠습니다.
민트초코 코리아 반대합니다
사람 모이는곳에 싸움도 있다 싶긴 한데 그래도 미코가 한창 커야 할 상황에 이래버리니 사이트 망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