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이 애초에 부먹이라는것은 조작임.

째용이형님
조회 수 69
2019.04.08. 11:45

다음 및 위키피디아에 탕수육이 소스를 '부어' 먹는 음식이라 나와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중식 조리사 시험 볼때

탕수육은 소스를 만들어 놓고 그 위에 튀김을 넣어 '볶아내는' 음식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yvyBrMGr28

중식기능사 조리 강습 동영상을 보아도 '부어서' 만들지 않습니다.

부먹과 찍먹은 배달탕수육을 어떻게 먹을까 하는 논쟁이지

탕수육 자체가 부먹으로 만들어 진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부먹 찍먹 논쟁은 탕수육 탄생 이후 배달용으로 소스가 분리되어 나오자

이를 어떻게 먹을까 하는 논쟁입니다.

애초에 고급음식점 가면 소스에 볶아서 나옵니다. 부먹과도 다르고 찍먹과도 달라요.

이게 오리지날 정석인데 마치 외양만 보고 이것이 부먹인양 착각하지 마세요.

		9
								
1등Havokrush
									2019.04.08. 11:46									
그럴 필요없이 그냥 맛나게 먹으면 그만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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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째용이형님
										 Havokrush 님께
				
									2019.04.08. 11:48									
아.. 그런 도인같은 말씀을 하시면 찍먹부먹 논쟁이 재미가 없어요 ㅠㅠ
진짜 싸우는게 아니예용....
사실 전 마누라가 부을때는 부먹이고 안부어 먹을때는 찍먹입니다. (쉿.. 비밀)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하면....
재미가 없어요.. 재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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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째용이형님 님께
				
									2019.04.08. 11:53									
당연히 드립인 건 알고 하는 이야깁니다 ㅎㅎ
 
그런데 드립을 넘어서면 진짜 피곤해지긴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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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째용이형님
										 Havokrush 님께
				
									2019.04.08. 11:56									
좀 과격했나요.. ㅎㅎ 팩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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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째용이형님 님께
				
									2019.04.08. 11:59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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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아기상어
									2019.04.08. 11:48									
돈 내는 사람 마음대로 하는게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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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째용이형님
										 아기상어 님께
				
									2019.04.08. 11:51									
결과론적 해석입니다.
돈내는 사람 맘대로 '부먹' 하면
돈만 내고 인심 잃는 꼴입니다.
 
하지만 돈 내는 사람 맘대로 '찍먹' 하면
얻어먹는 사람은 앞접시에 자기만의 '부먹'을 만들어 먹을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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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ONNURI
									2019.04.08. 11:56									
부먹은 최대한 원래 탕수육을 먹는 볶먹에 가깝게 먹고자 하는 마음가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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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째용이형님
										 ONNURI 님께
				
									2019.04.08. 11:57									
저는 찍먹할때가 갓 볶아나온 그 맛에 가장 가깝다고 봅니다만...
볶으면 소스와 튀김 사이에 막이 형성되어 쉬 눅눅해지지 않지만
부어버리면 금방 눅눅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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