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미코를 기원하며
- 두기둥
- 조회 수 117
- 2019.04.09. 12:19
저야 가끔 웃긴 사진이나 업 하는 눈팅족이지만
그새 또 분란이 있었던 모양이네요.
사실 분란은 생길 수 밖에 없어요.
별의 별 사람들이 있는 곳이 사회인데
여기라고 예외적으로 청정 지역일 수 있겠나요?
오히려 이런 열린(?) 마음이 평화를 가져 옵니다.
뭐 싸울 수도 있지... 이런 생각 ㅋㅋㅋ
하지만 싸움이 반복되면 사이트 피로감이 커지죠.
그렇다고 좀 싸울 것 같으면 제재하는 현 방식은,
정의 구현으로 사건 종결이 안되면 이를 참지 못하는 회원님들에게는 극혐이겠죠.
차라리 싸움방을 따로 두는 건 어떨까요?
이름은 싸움방이 아니라 노골적으로 저격방이라고 해도 좋아요.
반말, 욕설하지 않는 이상 싸움방에서 실컷 싸우라고 놔두시는 거죠.
그래서 자게나 미게에서 분쟁 글이 발생하면 해당글을 싸움방으로 이동시키는 겁니다.
그럼 적어도 자게나 미게는 클린해지니까
싸움방에 관심없는 이들에겐 더 이상 피로가 안생길 겁니다.
먼저 친 그 사람이 여기에 나타날지 아닐지 앞으로 그사람이 어떻게 나올지 누가 알겠습니까. 여기에 다시 안나타면 그때는 어떻게 할려구요... 그 사람이 나타날때까지 여기서 불만을 표현할겁니까
애초에 규정이란건 여기를 이용할때 먼저 한 번 숙지하고 지켜야할 점인건데 자기가 억울하다고 먼저 그 규정을 어기는 방법으로 해결하려 했으면 관리자의 처분이 뒤따르는거죠.
그리고 디스코드가 뭔지도 잘 모르겠는데 왜 거기서까지 일도 여기서 해결하려고 하는건가요?
앞에거 다 좋습니다. 억울하면 그럴수 있죠. 근데 어제처럼 막 닉변해가면서 조롱해가는 뻘글 써가는식으로 나가면 어떻게 좋은 말이 나오겠습니까
그러니까 그 분이 여기서 디스코드까지 가서 그런걸 여기서 왜 다시 언급하는건지 이해가 안간다는겁니다. 막말로 그 분이 디스코드 가서 뭔짓을 했는지 적어도 저는 알고싶지 않습니다.
크게 논쟁이 두 개인것 압니다.
1. 도 뭐시기 그 분과의 갈등
2. 운영자의 운영에 대한 불만
도 뭐시기랑 그 분과 갈등은 갈등을 빚은 분이 알아서 풀 일입니다. 근데 그 과정에서 여기서 계속 규정을 어기면 관리자는 조치를 취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운영에 대한 불만은 그이전에 이미 운영자 님에게 전달될만큼 전달됐고 운영자님도 나름대로 입장 표명을 했다 생각합니다. 근데 그게 안 맞으면 그닥 좋아하는 말은 아니지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법 밖에 더 있습니까. 그거에 대한 결과는 운영자님도 감수하실 일이고요. 지금 규정이 좋은 사람도 있고 싫은 사람도 있고 사람마다 생각이 제각각인데 계속 그분들 원하는 방식으로 해달라는것으로만 보입니다.
개인간의 분란은 개인간 해결하는게 맞다는 말은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분란을 해결하는 과정에 있어 운영규칙과의 마찰이 생겨서 두가지 일을 양립시켜놓고
보기가 어렵게 된 상황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현실적인 이유로 24시간 모니터링의 불가능, 신고의 부재라고 지금은 운영자님이 이야기를 해주셨지만
당시 분위기가 저 사람은 공개된 게시판에 저렇게 저격글 써도 글삭제 안되네
그럼 나도 그냥 같이 자게에 써도 되겠네 --> 운영규칙에 의거하여 칼삭제 -> 그렇게
운영과 맞물린 지금의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자게에서 맞았는데 왜 아무도 안오는 싸움방에서 해결하라고 합니까
가 지금의 상황으로 온거라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