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했을때 웃픈 할아버지.
- Lenovo
- 조회 수 92
- 2019.04.16. 09:07
앞쪽에 계신분이었는데 가슴뼈를 다치셔서 입원하셨었네요.
가슴뼈 수술하시고 의느님 오셔서 신신당부 하시더라구요.
가슴 보호대 꼭 차시고 절대 돌아다니지 말고 잘 누워 계시라구요.
그런데 이 할아버님 의느님말 하나도 안지키더라구요.
수술해서 아픈게 좀 나아졌는지 밤새 새벽에 막 돌아댕기고 보호대도
안차고 그러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이 할아버님 아침에 곡소리 내면서 아이구 내죽네 돌팔이가
사람잡았네 막 소리지르더라구요. 간호사들. 의느님 와서 지시사항 하나도
안지키고 이게 뭐하자는 짓이냐! 이럴거면 강제 퇴원 시키겄다 강하게 나가니깐
급 조용해지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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