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5G에 관련된 대목이 꽤 재미있는 것이....

- 2017년에 I모사가 공개했던 5G 실리콘은 그냥 구라였고....

- 원래 나온다 했던 그 XMM8060도 결국 제대로 작동 안되서 애플한테 빠꾸먹었고....

- 그걸 또 '원래 일정보다 앞선' XMM8160으로 재포장해서 2019년말까지는 제대로 작동하도록 기한엄수 하겠다고 입털었는데 그것조차도 제대로 된 데모조차 못보여줬고... 

- 결국 애플은 '그 끝내주는 물건'을 뒤로 한 채 잽싸게 퀄컴 앞으로 가서 맹호낙지세를 시전했고....

- 인텔이 애플의 맹호낙지세 시전 이후 광속으로 모뎀을 내던질 수 있었던 이유는....   모뎀사업 철수 자체는 현 CEO인 스완이 아닌 이미 BK시절에 결정난 사항이고 C아재는 이걸 작년 4분기 정도에 정보를 입수했다고....

.....그러합니다.

워낙 구라로 구라를 씻는 뭔 정치꾼 같은 믿겨지지 않는 이야기인가 싶지만....  우리는 작년 중반 바로 그 '구라패튼'이 구라로 구라를 덮으면서 끝까지 7nm공정 가지고 입털다가 종래에는 코너에 쥐구멍까지 몰리다가 7nm를 드랍시켜 버린 전적을 아는 바....

저런 3류 찌라시 같은 이야기조차도 선뜻 쓰레기통에 쳐박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