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분명 출발선은 같았는데, 10년 뒤 운명은 극과 극으로 나뉘네요.
- Havokrush
- 조회 수 276
- 2019.04.24. 15:58
삼성이나 엘지 둘 다 2010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뛰어들어서 팔아먹기 시작했는데
삼성은 빠른 빌드업으로 S 시리즈를 시작으로 자체적인 아이디어와 응용으로 나온 하반기 플래그십 제품 노트 시리즈까지 그럭저럭 플래그십으로서 명맥을 잘 유지하고 있고, 이렇게 10년 동안 축적해온 각종 R&D와 수많은 인력, 노하우를 기반으로 폴더블 스마트폰까지 해먹으려고 하는 중인데
엘지는 삼성이 S 시리즈로 차근차근 빌드업하면서 기틀 다져놓을 때, 피쳐폰 운운하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쪽으로는 중구난방식으로 아무 제품이나 싸지르다가 뒤늦게 G 시리즈로 어떻게든 그럭저럭 멀쩡하게 운영하는 거 같더니만, G4부터 헤매기 시작하더니, 적자나서 흑자 전환 좀 한다고 손발 다 잘라내버리고 이제와서 사업부 유지한다고 똥꼬쇼나 하고 있으니 뭐...
솔직히 엘지가 삼성이 하는 거 반의 반만 따라왔어도 중국 애들한테 유린당할 수준은 아니었을 겁니다.
댓글
3
1등 존버합니다
글쓴이
Havokrush
존버합니다 님께
Telecom-slave
Havokrush 님께
2019.04.24. 15:59
2019.04.24. 16:01
2019.04.24. 19:09
LG는 윈도우OS기다리다 놓쳤죠 스마트폰 시장 제대로 진입하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