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씌어진 폴(Four)
- 숲속의참치
- 조회 수 78
- 2019.05.04. 23:22
창(窓) 안에 이물질이 속살거려
출시일(黜時日)은 남의 나라,
1세대(一稅對)란 슬픈 천명(天命)인 줄 알면서도
한 출시(出市)를 적어 볼까,
말리와 엑시가 포근히 품긴
보내 주신 파이브쥐(5G)를 받아
대화면(大和面) 노-트를 끼고
은퇴한 종균(宗菌)의 강의(講義) 들으러 간다.
생각해 보면 어린 때 동무를
하나, 둘, 죄다 잃어버리고
나는 무얼 바라
나는 다만, 홀로 침전(沈澱)하는 것일까?
혁신(赫申)은 이루기 어렵다는데
결제(決制)가 이렇게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출시일(黜時日)은 남의 나라
창(窓) 밖에 취소가 속살거리는데,
등불을 밝혀 어둠을 조금 내몰고,
시대(時代)처럼 올 폴드를 기다리는 최후(最後)의 나,
나는 나에게 작은 손을 내밀어
십오짐(S10 5G)과 위안(慰安)으로 잡는 테크(Tech)의 악수(握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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