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도 생각해야되기 때문에 선뜻 추천을 못드리겠습니다.

인버터 에어컨이 초기동작시에는 소비전력이 조금 높아도 어느정도 온도 낮아지면 전력을 더 적게 먹는다고 들었습니다. 에어컨을 작동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정속형과 인버터형의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실제로 제가 사용중인 벽걸이 인버터 에어컨 소비전력을 확인해보면 처음 동작시에만 800W정도까지 올라갔다가 어느정도 온도가 낮아지면 100~300W사이로 동작하는걸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벽걸이나 창문형을 작은방에서 사용한다고 하면 전기요금은 크게 차이나지 않을겁니다.

저런 조금한평수용은 정속형이랑 인버터랑 큰 차이 없어요 싼거 사세요

쉽게 말해서 인버터는 실외기에 있는 컴프레셔의 전압을 선형적으로 조절해서 초기에 집을 시원하게 한 다음에 낮은전압으로 천천히 컴프레셔를 돌려서 전력소모를 줄입니다. 정속형은 그냥 켜졌다 꺼졌다만 있어서 실내 온도가 높아지면 다시 최대로 돌아서 압력 채웠다가 꺼지고 또 켜졌다 꺼지고를 반복하는 방식이라 장시간 사용시 전력효율이 떨어집니다. 

외출 자주 하셔서 껐다켰다하시는거면 어차피 뜨거워진 방 온도 다시 내려야해서 별 차이 없을거고 여름에 방에 쭉 계시는거면 인버터가 좋을겁니다. 전 그냥 사실 외출할 때도 실내온도 유지시키려고 켜고 나갔어요.

작은 평형 에어컨은 꼭 인버터로 갈 필요는 없구요 소비전력 큰 에어컨은 인버터면 유리해요 제가 사는집은 1300W 인버터 쓰는데 처음에는 1300W 땡겨가지만 시원해지면서 점점 소비전력이 낮아집니다

집에 단열이 잘 된 집은 인버터가 좋습니다만 그렇지 못 한 구조나 집 등은... 그냥 정속형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뭐가 좋다고는 못... 쿨럭; 

아파트 같으면 그래도 단열은 좀 잘 된 편이라 봐야겠죠. 이런 경우에는 인버터가 나을겁니다. 

복도에는 바로 바람 나가게 하면 욕먹고 신고 당할거고... 바람 꺾어주는 구조물 설치 해야겠죠.

그런데 복도쪽 방이면 창문형이나 이동식 모두 복도에 열풍을 내보내면 이웃주민의 민원이 들어올거에요.. 밖으로 뚫려있는 개방된 복도라면 실외기에 달듯이 바람 방향 틀어주는 커버를 씌워서 쓰시는게 좋겠고 실내처럼 된 복도라면 열기가 상당히 배출될거라서 어려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