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먼 과거로 돌아가면...

2000년대의 OS 주도권을 등에 업은 마소와 그 산하의 IE의 권세는 워낙 절대적이어서...

말 그대로 IE 자체가 전 인터넷을 상대로 성대하게 트롤링을 시전하던 시절이었고....

그런 상황에서 말 그대로 눈에서 독사광선이 튀어나갈 정도로 독기 품고 바락바락 10년을 기어올라가서 간신히 IE가 점유하던 인터넷 판세를 뒤엎는 데 성공했는데...

그 원조 트롤왕이 폭망하고 이제 와서 쫄리게 되니까  눈치염치도 없이 크로미움 오픈소스에 빨대 꽂고 있는 꼴을 보게 되면.....  

있지도 않은 악마조차도 영혼에 전재산을 팔아 지옥왕 사탄급으로 소환해 낸 다음 동맹 걸고 지옥의 불벼락을 뒤집어씌워버리고 싶은 심정이기는 할 겁니다......

그냥 과거 일은 묻어 버리고 좋게 좋게 넘어가기에는 그쪽의 해묵은 원한이 너무 뿌리깊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