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는 씹어먹을 것 같기도 한데요.. 시디즈가 생각보다 그렇게 좋진 않아요. 게이밍체어보다야 낫지만요.

왜 저는 시디즈 엄청 불편할까요 

동생주고 회장님의자로 바꿈

시디즈는 '편안한' 의자가 아니고 정자세를 잡아주는 의자라고 봐요.

바꿔 말하면 정자세로 안 앉으면 불편해요.

근데 또 너무 푹신한 애들은 허리 건강에 안 좋으니

미래를 위해서(?) 너무 푹신한 의자는 피하세요.

헐 그럼 이미 자세가 무너진거네요 ㅠㅠ

ㅋㅋㅋㅋ 맞습니다 이 돈 주고 샤오미 살 사람은 없죠 ㅋㅋㅋㅋ

그래도 의자 자체가 잘 나온 것 같긴 합니다. 브랜드밸류가 한참 밀려서 그렇지 ㅋㅋㅋ

그런데 들어가보면 무배로 뜹니다. 뜻밖에 배송비가 혜자네요

상상도못한배송비;;;;

메쉬좌판은 오래 앉으면 배기는 문제가 좀 있습니다. 고가형인 허먼밀러 에어론도 그 문제에서 자유롭진 않구요.

아 그리고 퍼시스랑 시디즈는 완전히 동일한 제품을 생산해서 로고만 다르게 답니다. 똑같은 제품이라는 거죠. 뭐가 상위고 하위고 그런 게 없습니다.

소프트 메쉬는 그래도 좀 덜 배기는데 하드메쉬는 좀 그런 감이 있더군요. 뭐 대신 수명이 기니깐...

퍼시스랑 시리즈 일룸이 모두 동일 회사라는 것은 알았는데 브랜드 차이 뿐이였군요. 전에 어디서 퍼시스 하위 브랜드라는 글을 봤더니만...

여튼 앉아서 맞춰가니 몸에 점점 맞춰지네요.

하지만 요추 받침대는...없어도 될 뻔...기본 세팅이 딱인데 전에도 소프트 메쉬에 받침대 없는 제품도 잘 버텨줬기에...(제 허리가 특이하거나)

말씀대로 시디즈 요추받침대가 별로 도움이 안 된다, 없어도 될 것 같다는 평이 지배적이긴 합니다.

그래도 저는 있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데, 편하지 않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ㅂㄷㅂㄷ

저도 그렇습니다. 그래도 의자가 뭘 베꼈는지 잘 베낀 것 같아서 국내에 정식으로 들여오면 착석은 해 보고 싶네요 ㅋㅋㅋ

ㅇ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