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폴드 재출시는 7월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에 무조건 출시하겠다던 고동진 IM부문 대표(사장)의 약속은 지켜지기 힘든 분위기다.

2일 부품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 양산을 다시 6월에 맞춰 달라고 했다"며 "갤럭시 폴드 수정 절차가 완벽하지 않아 다시 한번 삼성전자 최고위층의 보고를 거쳐야 하는 복잡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일러야 7월에 갤럭시 폴드를 다시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