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음샵에서 바ㄱ... 아니 꽂아보고

음질 둘째치고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ㅋㅋㅋ

이어폰이 뭐 다 그렇지만 이건 특히 귀 건강에 더 안 좋을거같아요;

그나저나 코드가 엄청길군요 여태까지 써본 이어폰중 제일 깁니다

해드폰 쓸때도 이런 길이는...

트파 쓰던 시절에 청음샵 가서 한 번 귀에 박아봤다가 차원이 다름을 깨닫고 황급히 뽑아서 내려놓았던 기억이 생생우동입니다

이어 딜도.

전 트파는 그냥 폼팁끼고 썼는데 er4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안되더라구요 

회색3단팁 케이블만 보이는 정착용으로 고딩때부터(er4-s~er4sr) 썼습니다

그나마 연탄팁은 좀 쓸만하죠. 저는 생김새부터 별로 사고 싶진 않더군요.

저도 실리콘팁은 귀아파서 못씁니다. 폼팁은 압축하고 귓바퀴만 벌린 다음 밀어넣으면 되구요.

실리콘팁의 진짜 문제는 뺄때 그냥 쑥 빼버리면 고막 찢어질수도 있습니다. 시코 시절때 실제로 찢어진 분들이 계셨죠

'삽입'이란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이어딜도....

삽입도 삽입이지만 빼고 나서 이도 털들이 설 때 간질간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