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독립은 그냥 땅에서 파면 나오느냐의 싸움이고요. 그게 현실적이라면 실제 이루어진 사례가 있어야 되는데 현실에는 그런 게 없습니다. 일본도 미국 장비 없이는 노답이고 미국도 일본 소재없이는 노답이에요. 어떤 국가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굳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같은 IT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항공우주, 제약 기타 등등.. 하이테크 산업으로 가면 이런 예는 무수히 많죠.

아니죠

셰일과 오일은 다릅니다.

에너지 독립은

미국의 기술로 인하여 성공한 겁니다.

단순히 땅을 파서 나오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즉 기술적 개발을 통하여 오일에서 벗어난 거죠

그리고

당연히 직접적으로

비교할 사례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무역 전쟁 자체가 별로 없거든요

데이터가 별로 없는 상황에서

전에 없었으니까 못할거야 라고

단정하는 건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

그런 사례가 존재하는지 함 찾아보세요

없을 겁니다.

사실 그것도 전적으로 미국의 기술 덕분인지도 확실하지 않죠 ㅎㅎ;; 잘 찾아보면 그 안에 대체불가능한 일본이나 독일의 기계/부품 기술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도 크죠.

아니 제가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시는 거 같은데

그럴 필요가 없었으니까

국산화하지 않았던 겁니다.

누군들 알았겠습니까

무역 전쟁이 일어날 줄

무역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그런 분업화가 가능한거지

지금과 같이

필요한 경우

국산화를 해야 합니다.

만약 중동이 돈만 벌었으면

미국은 에너지 독립을 하지 않았을 겁니다.

다른 사람들이 말했듯이

비용의 문제지 불가능한 문제가 아닙니다.

아뇨 츄즈미플러즈 님이 제 말을 이해 못하시는 듯한데 불가능합니다. 미국이랑 무역전쟁을 한다고 가정하면 한국 반도체 산업은 그냥 끝장이에요. 한국의 반도체 장비회사들이 AMAT의 반도체 장비 기술을 쫓아가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 것 같아요? 그동안 한국 땅에서 장비투자 못하게 되면, 소자에서도 삼성이나 하이닉스는 마이크론/웨스턴디지털한테 완전히 밀릴 수밖에 없어요.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전방산업이 장비/소재가 따라오는 동안 뭉개고 있어도 될 정도로 경쟁이 만만한 산업이 아니에요.

지금 TSMC하고 삼성하고 반 년도 안 되는 차이로 공정경쟁 벌이고 있는데 일본 소재 국산화한답시고 삼성만 EUV 생산을 몇 년 동안 못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경쟁이 될까요?

정책 입안자들이 가능하다고 착각하면서 예산을 때려넣을 수 있겠지만 삼성/하이닉스는 이미 미국/중국 땅으로 탈한국 엑소더스를 마친 다음이겠죠. 제가 CEO라도 그렇게 할 테고요.

우리가 미국과

갈등이 생길만한 사항이 있나요?

우리는 일본과

갈등이 생길만한 사항이 있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그런

불확실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에서 필수적으로

수입해야 하는 요소는

국산화를 하거나

외국에 투자를 하여

공급망을 늘려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번 사태를 넘기기 위하여

국산화를 하자는 게 아닙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런 일이 여러번 생길 수 있으니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을 하는 겁니다.

참고로 Eidio님은 

지금 당장 가능한가의 여부가 아니라

그 자체가 성공 가능하지 않다고 주장을 한 겁니다.

말씀하신대로 모든게 비용문제 이기만 하면 지금 중국이 반도체 굴기에서 죽쑤고 있는게 설명이 안되죠. 다른 산업분야와 달리 특히 반도체 산업은 정말 극히 작은 조건에서도 변화가 발생하기 때문에 시행착오 없이는 개선해 나가기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개선이 가능할지 조차 불분명 하죠. 

반도체 굴기가 얼마나 됐죠???

투자는 기본적으로 장기적인 겁니다.

단기적인 1, 2년 수준이 아니라

그리고 중국이 실패하여

불가능하다고 주장을 하신다면

한국이 처음 메모리에 도전할 때

생산할 수 있는 조건 자체가 성립되지 않아

다들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보세요

그리고

제가 알고 있기로는

중국의 경우

시스템 반도체 분야는

이미 한국을 앞질렀다고 합니다.

그 장기적인 투자 이후조차 제대로 국산화가 가능할지 모르는데 무작정 국산화를 주장하시는 건가요?? 한국이 처음 메모리 시작했을때는 일본 반도체 회사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단순 밀어붙이기식이 아니었지요. 중국의 어떤 시스템 반도체가 한국을 앞질렀나요? 

저도 대충 본거라

정확한 설명이 불가능하지만

시스템 반도체 분야 자체가

뒤쳐졌다는 내용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MrHS님 말대로 모르긴 합니다.

그렇다고 시도 자체를 하지 말아야 하는 건가요?

이런 불확실한 관계에서

나중에 또 이런 일이 생길지 모르는데?

일단 시도는 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정확히 말하자면

국산화와 더불어

외국 투자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참고로 제가 알기로는

도움을 받지 않은 거로 알고 있습니다.

돈 주고 사람을 데려오거나

직접 가서 비협조적인 상태에서 알아봤죠

셰일오일은 기술만 좋다고 뽑아낼 수 있는 게 아니죠. 있는 건 기본이고 기술이 있어야지...

제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거 같아서

다시 말을 하자면

제 말의 핵심은

필요하면 국산화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정확히는

공급망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거지만

일단은 국산화로 한정하죠

우리가

미국, 영국, 독일과 같은 나라와

무역 전쟁을 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그런 나라에 의존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중국, 일본 같은 경우에는

갈등이 존재하고

지금과 같은 일이

이후에도 반복해서 일어날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문제가 발생했는데

문제를 고치지 않는다???

대한민국이 아니더라도

그런 나라는 알아서 망할 겁니다.

문제를 고치지 않는데 어떻게 진보할 수 있겠습니까???

게다가

비교가 부적절하다고 하시는데

한 번 따지고 봅시다.

자원이 있어야 개발이 가능한 기술과

자원이 없어도 개발이 가능한 기술

어떤 게 더 개발하기 힘들까요???

그리고

기술만 있어도

계약을 통해서

외국의 자원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님이 뭔 글을 썼는지 본 적도 없는데요. 언론사에서 앵무새처럼 소재 국산화 떠드는 게 웃겼을 뿐이지..

나도 중요 소재는 자급화 해야 한단 소리 했기에 한 소립니다.

근데 언론에서 떠드는 그 소리가 그리 웃기면 계속 아무것도 하지말고 계속 왜나라에 종속되어 이렇게 쳐 맞고만 있어야 한다는 겁니까? 님이 웃겼다는 그 말이??

간단합니다

할 필요가 없었으니까요. 

지금까지 미국이

세계 경찰 노릇하면서

반강제로 한국과 일본이

웃으며 손잡고 있었는데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세계 경찰 노릇에 관심 없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됐으며

전 정부가 거대한 똥을 싸고 사라졌죠

그리고 최근에 펑하고 터져버렸고...

즉

세상 물정 모르기에 하는 말이 아니라

세상 물정을 알기에 외치는 겁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몇 번이고 일어날텐데

이 문제를 고치지 못하면

그 때 마다 끌려다녀야 합니다.

그리고 이건 이상론이 아니라 필수적인 겁니다. 

뭘 모르는 건 님이구만 멍청하단 소리 입에 담을 자격이 없으신 분이 그런 소리 하니까 상당히 웃기네여

오래 전부터 왜나라는 우리산업의 산업종속화를을 줄기차게 진행해왔습니다 그 일예가 바로 이번 소재분야입니다 

우리도 전부터 자체 개발에 하려하면 싸게 줄테니 가져다 쓰라 식으로 고등급 국가 대우도 해줘 왔습니다

그렇게 오랜세월 쓰다가 오늘날 같은 사단이 난겁니다 왜나라는 오래전부터 물밑작업을 해와 상당부분의 산업에서 우리 산업에 강한 영향력을 이제 행사하는 겁니다

만약 과거 몇십년 전부터 차근히 우리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강국이 되었듯이 소재 분야도 국가에서 지원, 성장해 왔었더라면 이 사단 까지는 안 날 것입니다 

이렇듯 오랜시간 적체된 문제를 가지고서 뭘 안다고 이번 정권이 어쩌내 이상론자 어쩌네 들먹 거립니까??  때린 가해자 탓을 못 할 망정 피해자에게 손가락질 하는건 무슨 심보니까?

그리고 이렇게 체득했으니 앞으로를 대비해 우리도 개발하자는 소리가 뭐 잘못됐습니까? 그럼 난해한 일이니 계속 아무것도 하지 말고 닥치고 않아 계속 왜나라에 당하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