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이렇게 얘기했으면 특별히 걱정 안 해도 되겠죠?
- M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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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2. 00:58
며칠 전 복부 오른쪽에 미세한 뻐근함과 통증 비스무리한 게 느껴져서 어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중형 병원이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보시자마자 그 부위면 혹시 간일 수도 있다며 꾹꾹 누르셨는데 눌러서 아픈 건 거의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복부 초음파를 하고 다시 진료실로 가니 간 얘기만 하시며 지방간이시니 체중조절 하셔야 합니다. 지방간이면 보호캡슐이 만들어지는데
그거 때문에 이런 느낌 올 수 있다면서 24시간 통증 오거나 아픈 수준은 아니니 약도 안 드려도 되겠네요 하시더라구요.
저도 처음 느껴보는 복부 느낌이라 이게 뭐지 하면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식욕도 다 떨어져서 요즘 밥도 잘 안 먹었다고 하니
걱정하실 거 없고 식사 맛있게 하세요. 라고 하셨는데.. 복부 초음파를 찍었는데 다른 부위 말씀 없으신 거 보면 다른 데는 문제가 없는 거고
저 정도만 말씀하시는 거면 앞으로 체중조절 식단조절만 하면 되는 정도겠죠?
근데 이것때문에 신경을 너무 썼더니 어제부터는 이제 소화가 잘 안되는 느낌이 ㅜㅜ 밥 먹으니 명치 윗부분이 좀 막힌 느낌이네요 후..
스트레스성 소화불량? 위염인지.. 하.. 역시 건강이 제일 중요합니다 ㅜㅜ 성격상 걱정을 많이 하는 것도 있구요 ㅠㅠ
댓글
진료보신 분이 정확하죠. 허투루 하는 소리가 아니라 정말로 그렇죠...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증상 지속되면 한 번 더 병원 가서 상담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