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알바 추노 하는 걸까요?

하렌쿠우
조회 수 515
2019.07.24. 14:21

오늘 알바 쉬는 날 이라서

집에 있기 싫어서 하루 알바 하러

갔는데 일 자체는 단순 했어요

길 가다 보면 '폐점!할인!' 나

'공장이 망해서 부도상품 처리!'

그런 곳 가서 짐을 1층에서 2층

으로 올려주는 일 이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계단으로

옮겨야 하는 거 빼면.. 할만 했는데

히키코모리 처럼 생긴 나이 많은

사람은 10분 뺀질거리다가 추노

한명은 또 미성년자 인데

담당자, 부모 허락 맡아서

온 사람은 1시간 일하고

힘들다고 그냥 가고

그래서 2명이서 3시간 30분 동안

낑낑 대면서 그 짐 다 나르고

4만 5천원 받았네요..

원래는 2시간 일하는 거 였는데

2명이 그냥 가버렸으니.. 에휴

커피는 하루에 10캔
몬스터도 하루에 10캔
레드불도 하루에 10캔

		14
								
1등기변증
									2019.07.24. 14:23									
아 힘들거 같네. 하기 싫다.. 뭐 이런 심보죠.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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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하렌쿠우
										 기변증 님께
				
									2019.07.24. 14:26									
차라리 미리 못가겠다고 하면 한명을 더 구해서 할텐대 그것도 아니고 그냥 가버렸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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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타령총각
									2019.07.24. 14:23									
사실 접니다 죄송하r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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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기만을보면짖는개
									2019.07.24. 14:24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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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ix
									2019.07.24. 14:26									
물류쪽이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하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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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하렌쿠우
										 Helix 님께
				
									2019.07.24. 14:28									
택배 상하차면 이해가 가는데 이건 힘들었지만 그래도 할만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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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S2
									2019.07.24. 14:27									
추노 왜하는건지...책임감이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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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하렌쿠우
										 A7S2 님께
				
									2019.07.24. 14:29									
진짜 그냥 히키코모리 그 자체 였어요.. 옷 입은 거만 봐도.. 냉장고 바지, 슬리퍼 신고 온 거 보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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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돌이
									2019.07.24. 14:31									
원래는 얼마 받기로 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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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하렌쿠우
										 은돌이 님께
				
									2019.07.24. 14:35									
2시간 하는 거 였고 2만원 받는 거였어요 웬만하면 안했는데 오늘 할 수 있는게 이거 밖에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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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숭전자
									2019.07.24. 16:42									
택배 상하차 3개월 반
 
면세점 단기 알바 2달정도 했는데
 
제 시점으로 보기엔
 
택배상하차보단 나은데
 
저걸로 추노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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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엘로
									2019.07.24. 17:42									
저건 튄거지 추노라고 볼수가 없는거 같은데..제가 알고있는 알바추노는 그만둘때 밀린시급 혹은 최저임금으로 안주면 고용노동부에 신고한다고 사장한테 쪽지 날리고 튀는거 아닌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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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숭전자
										 멜로엘로 님께
				
									2019.07.25. 01:12									
돈벌려고 갔는데
 
30분 아님 1시간하고
 
힘들어서 튀는것도 추노에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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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ryWhite
									2019.07.24. 19:05									
제가 하고 싶은 알바네요 시급 1만 2,800원 ㄷㄷ
 
저도 알바하다 도망치고 싶었던 적 있었는데
카메라 보조 뛰다가 하루에 3시간 재웠을 때입니다.
그렇게 하루종일 일하고 10만원...밥값 별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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