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크기는 40mm로 적어도 저에겐 적당한 크기 였습니다. 운동 용도로 사용하는데 너무 커도 좀 그렇겠죠.

2. 크기 이야기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이거 사길 잘한 거 같습니다. 갤럭시 핏도 목업으로 봤는데, 크기가 너무 작아서 조작하는데 많이 답답하겠더라고요.

3. 디자인은 정말 미니멀리즘 그 자체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떡베젤인 건 뭐...

4. 조작은 다들 베젤링 빠져서 불편하다고 해서 좀 우려됐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불편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5. 운동 측정도 해봤는데, 제법 정확하더라고요. 오늘까지만 해도 운동 했던 것들 죄다 스마트폰에서 삼성 헬스 켜서 직접 입력으로 기록했는데, 이게 말 그대로 특정 값? 혹은 공식으로 대충 때려 넣는 느낌이라 실제 운동한 양보다 칼로리 소모를 널널하게(많이) 잡은 느낌이었는데, 얘는 적어도 운동하는 동안 심박수 재면서 심박수와 운동 자각도를 이용해 결과값을 내놓는 방식이니 같은 근사값 임에도 워치로 측정한 게 훨씬 더 신뢰가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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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운동 하면서 좀 사용해봤는데, 운동 용도로 사용하고 싶은데 가끔 일상에서도 액세서리 차원에서 사용하고 싶은 분들은 이거 그대로 가시거나 예산이 넉넉하다면 존버해서 액티브 2 가셔도 될 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워치 액티브에 어울릴 만한 워치 페이스가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