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디’ 토비 맥과이어 요즘 근황
- 기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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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2. 19:03
- 왜 헐리우드는 더 이상 토비 맥과이어를 캐스팅하지 않을까요?
- 토비 맥과이어는 헐리우드 A 리스트 배우이죠.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에도 출연했고, 큰 흥행을 기록한 히어로 시리즈 주인공이구요. 하지만 평론가들은 스파이디로써 토비가 어색하고 그의 경력을 정체시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라는군요.
- 토비는 13세에 작은 역할로 스크린 데뷔를 하지요. 그는 원래 그의 아버지처럼 요리사가 되고싶어했답니다. 하지만 그의 엄마가 자신이 못다 이룬 배우로서의 꿈을 대신 이루기 위해 토비를 연기수업에 등록시키죠.
- 토비는 광고나 TV쇼에 출연하며 많은 돈을 벌 수 있게 되자 13세에 학교를 중퇴하고 전문배우의 길로 들어섭니다. 그리고 2002년에 스파이디로 출연하며 수퍼스타가 되고 돈을 긁어모으죠.
- 2007년이 되면서 문제가 돌출되기 시작합니다. 스튜디오에 출연료로 엄청난 금액을 요구하고, 점점 현장에서 같이 일하기 힘들어집니다. 등의 통증을 호소하며 의사가 항상 셋트장에 상주하도록 요구하고, 심지어 카메라 앞에서 걷는 걸음 수도 제한하는 상황에까지 이릅니다.
- 더구나 스파이더맨 3편이 흥행에 실패하죠. 감독인 샘 레이미가 자신이 현장에서 엉망이었다면서 4편에서는 잘하고싶다고했는데 하지만 제작사인 소니는 시리즈를 앤드류 가필드를 주인공으로 리부팅해버립니다. 결국 토비의 경력에 영향을 주고맙니다.
- 도박에도 빠졌었군요. 숱한 돈을 날리고 소송에도 걸리며 대중적인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네요.
- 결국 정신 차리고 수퍼스타 환상에서 벗어나려 노력했지만 이젠 외모가 발목을 잡습니다. 그의 어린 외모와 여린 목소리는 그가 맡는 성숙한 역할들에 몰입하기 어렵게 합니다.
- 자신의 제작사인 Material Pictures를 차리고 최근 몇 년을 제작자로서 활동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그리 성공적이지는 않습니다. 많은 이들이 그의 재능을 아까워하며 재기를 바라지만 쉽진않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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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배우인데 참 안타깝습니다.
게이라는 소문이 있던데 그것때문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