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봉오동 전투’ 가 동강할미꽃을 훼손했을까
- Barry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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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6. 14:07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469&aid=0000411288
‘봉오동 전투’ 제작사 더블유픽처스가 영화 촬영 중 동강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환경 일부를 훼손한 것은 ‘팩트’다. 환경부 원주청 관계자는 “하천 부지에 촬영 장비 등이 진입하면서 강변에 바퀴 자국이 남고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등 환경이 훼손됐다. 또 공포탄을 발사해 소음을 일으킴으로써 주변 야생 동물들을 놀라게 하는 행위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말 제작사에 대해 자연환경보전법 위반으로 과태료 부과 등 필요한 조치를 했으며 지난 3월쯤 모든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덧붙였다.
제작사 더블유픽처스도 환경 훼손에 대한 사실은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제작사는 지난 6월 “촬영 중 발생한 잘못을 인정하고, 지난해 말 환경청 담당자 확인 아래 식생 훼손에 대한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도 맨눈으로 확인이 어려웠던 동강변 할미꽃 주 서식지의 복구가 완벽하게 이뤄지지 못한 점을 사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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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씨네21이 사과를 해야 하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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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건 어쩔 수 없이 양비론이 되겠군요.
기사를 과도하게 내 보낸 쪽도 잘못이고, 굳이 보존지역에서 촬영을 하겠다고 환경을 훼손한 쪽도 잘못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