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전 이게 소니가 왜 욕먹을 일인가 모르겠는데 

기존 시리즈들도 소니가 제작비 다 떠안지 않았나요? 흥행여부도 불확실 한 상태서 소니가 리스크를 다 부담했는데 이제와서 반띵하자 그러면 소니 입장에서는 당연히 거부할만 하다고 보는데요.

샘 레이미 스파이더맨이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으로도 수익 잘 보고 있었던 건 아시겠죠.

베놈도 뭐 같이 만들었지만 돈은 많이 벌었구요. 그런데 말씀하신대로 5:5로 수익을 나눴는데 스파이더맨 영화가 나올 때마다 10억불 이상의 성적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요. 영화 한 편에 1~2억불 제작비가 들어가고 홍보비까지 들어간 상태에서 5대5 분담을 하면 남는 장사가 아니죠. 

올해 영화 상태만 봐도 디즈니가 돈을 쓸어담고 있는 상태에서 스파이더맨까지 5대5로 달라는 건 돈욕심이 과해도 너무 과하게 보였으니 소니에선 그럴만한 행동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