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사는 친구도 아닌데 집주인한테 안물어본것도 문제 아닌가요? 저는 둘다 잘못했으니까 똑같이 사과하라고 하는데 둘다 난리네요 =_=

아 반대로 읽었군요 -0-;; 주인 아닌데 빨래 근처에 놓았다고 봤네요 

이러면 애매한데... 

그니까요 =_=;;; 하필 또 2번 친구는 자존심도....어마어마해서 에효...

어오 진짜 둘다 똑같은데 뭐 이런걸로 서로 누가 더 잘못했냐고 싸우고 있으니 나이먹고 이게 뭔짓인지 싶네요

2번 얘가 깔끔한걸 좋아해요

근데 1번 얘 집에 가서 세탁물인줄 알아서 잠옷을 세탁기 안에 세탁물이랑 같이 집어 넣어버린 상황입니다.

덕분에 밤에 잠옷이 없어서 알몸으로 자야된다고 난리쳐서 카톡 겁나 시끄러웠네요

상황 전부를 몰라서 제가 감히 판단하기 그렇지만

제가 들은 정보만 봐서는 1번분이 부탁을 안했다면

2번분이 100% 잘못 하신거 같아요

에효... 이거 싸움 또 일주일 가것네요

감사합니다

골치 아프시겠어요 힘내세요 ㅜㅜ

그런데 2번 친구는 끝까지 지 책임이 100프로중 20프로라고 우기는중입니다. 똑같이 50대 50 쌍방 과실이라고 하니 저한테 쌍욕하네요 ㅠㅠㅠ 나쁜놈...

좋은 의미로 세탁기를 돌려준거겠지만...

과한 오지랖이죠...

아직 세탁기를 돌린건 아니고 세탁기 안에도 세탁물이 조금 있었는데 거기에 넣어버린겁니다 ㅠㅠ 

아 그럼 옷 다시 빼면 되지 않나요? 눅눅해져서 그런가..?

뭐 사실...별거 아닌걸로 싸우는것 같긴하네요ㅎㅎ

소나기님이 두 친구분들 기분 좀 풀어주세요ㅎㅎ

세탁기 안에는 땀냄새 많이 나는 옷들이 있어서 그런가봐요

그거랑 섞어서 넣어놔서 다시 입기 싫다고...

그래야겠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그니까요 걍 아! 미안해 내가 몰랐어 이렇게 말하고 화해하면 되는데 

2번 친구가 자기는 그런 기억이 없다고 우기고 사과도 안하는데 환장할 노릇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