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를 쓰기에는 아직 사용기간이 하루밖에 되지않아.

수령기와 오픈케이스 형태의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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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2019년 2월21일 발표.

2019년 4월26일. 출시예정 날짜를 받아두고. 내구도 이슈로 연기...

그리고 그사이 골드힌지와, 아스트로 블루, 마션그린 색상은 미국갔지만....

제 블로그를 보신분들은 다들 아시다시피.

저는 '갤럭시 연대기' 시리즈를 작성하며 여전히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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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일 오후 6시...

기다리고 기다리던 '갤럭시 폴드'의 사전예약이 시작 되엇다는 정보를 획득

당일 곧바로 선결제와 예약을 시전 했습니다.

준비는 2월부터 되어있었다!! 일시불! 현찰!! 상남자 ㅎㄷㄷ...

9월6일부터 수령이 가능하다는 말을 전해듣고, 출시 연기와..지난 오욕의 세월?....모두 뒤로하고 이제 마음편히 기다리면 되겠다 싶엇죠.

입금 직후 '디지털 프라자 홍대 메가스토어' 에서 1번으로 예약 전화 온것도 재껴버리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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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음날 9월3일..들려온 비보.

"9월6일 수령은 전국 11개 디지털프라자 메가스토어 지점만 가능."

예??????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결제 순서대로 지급 해야지 이게 무슨소리요. 삼판양반.

이때부터 전쟁을 치르기 시작했습니다.

하루동안 동원가능한 모든 채널을 총 동원하여, 제가 예약한 현대백화점 본점에 9월6일 재고 배정을 확약 받았습니다.

이때가 9월4일..오후4시반.

확실히 하기위한 녹음...

이제 맘편히 이틀만 기다리면..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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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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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이지난 약 5시경..제자 자주 방문하는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올바른 입맛'을 가지신분들의 커뮤니티"인 '미코' 라는 사이트에 갤럭시 폴드 재고 배정 정보가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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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출처는 정보유출의 달인. 블로거 란즈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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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는 실버색상을 예약했죠.....

저같은 사람에게 하루는 영겁과도 같은시간인데...

블랙 예약을 하지않은 자신을 원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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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의 9월6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6일 배정을 약속한 그 말에 실낱같은 기대를가지고 말이죠...

아침에 현대백화점 담당자가 전화가 옵니다.

"실버는 7일이래요."

아....그래 뭐 실버는 다들 7일이겠지..그래 5달참은거 하루쯤이야...

그렇게 오전시간을 버티고 오후2시쯤..

통신사 망 연동 테스트 기기를 만져보게 되었습니다.

망 연동용 테스트 기기를 들고 매장에 방문한 sk직원에게서 빼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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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져보니 미치겠더라구요..

내일까지 견뎌야하는 괴로움이 더 커졌습니다.

그렇게 의욕도 잃고 시들시들 하고있는 와중

오후5시50분

위에도 언급한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올바른 입맛'을 가지신분들의 커뮤니티"인.'미코'에

"폴드 되팔이 근황" 이라는 글이 올라옵니다.

나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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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저 되팔이에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을 때.

저는 한 단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실버'

바로 담당에게 전화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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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평택 물류 에서 5시에 본사 직원이 직접 실버 재고를 들고 이동중이다. 근데 그걸 벌써 받은 사람이 있냐?

나: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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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오후7시쯤 서울 모처에 도착하고, 우리매장엔 내일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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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가지러간다 못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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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힘들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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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응 기다리는게 더 힘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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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ㅇㅋ 전화해 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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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6시반 칼퇴를 하고 모처에 방문.

그리고1시간을 더 기다린 끝에

드디어 갤럭시 폴드를 손에 넣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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