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피티만 봐도 AP 성능 향상에 대한 내용을 중점으로 다룰 뿐, 그 어떤 것도 전작에 비해 나아진게 없네요.

카메라 모듈도 동결이라서 결과적으로 ISP 개선이 있지 않은 이상 주야간 결과물도 마찬가지로 같을거고.

디자인은 아이폰11이 XR보단 예쁘다고 주관적으로 생각하고는 있지만,

아이폰XS와 XS Max에 비해 아이폰11 Pro 나 아이폰11 Pro Max 는 디자인에서 한참 역행했다고 생각합니다.

무게도, 가격도. 그 무엇도 타사 스마트폰에 비해 나은게 AP와 iOS말고는 단 한톨도 없습니다.

물론 그 AP와 iOS 라는 틀이 전부라고는 생각합니다만.

2010년도-2014년도 삼성이 디자인이나 사용자가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영역을 떠나서 성능으로 밀어부치곤 했는데

현재 애플이 그런 모습을 그대로 이어가는 것 같습니다, 성능 빼곤 모든 것이 마이너스인.

오히려 삼성이 요새 성능과 디자인, 그리고 사용자 경험 3마리 토끼를 다 잡는 느낌이네요.

성능 향상은 옛 명성에 비해 못하고 있기는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