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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령총각

친구라는 놈이 참 아쉽습니다.

 

 

친구중에 중학교때부터 친한 친구가 있는데

 

5년전에 결혼해서 가족을 한번도 소개를 안시켜 줍니다. 결혼전에도 제수씨도 안보여줬고

 

지금은 딸이 유치원에 다니는데도 한번을ㅋㅋ 이사를 가도 집들이 한번 안하구요.

 

결혼식때 제가 인천공항 데려다 줄때도 제수씨가 거의 말이 없어서

 

내성적인가 보다 하고 넘어 갔는데..ㅋㅋ

 

저도 그동안 참다가 이 친구로 인해 친구들 사이가 소원해진 것 같아서

 

얼마전에 다같이 만났을때 그 친구 결혼하고 5년이 지나서 처음으로 제가 얘기 했습니다. 

 

인간적으로 니가 애들한테는 변명이라도 해야 될 거 아니냐고 

 

제수씨가 그런거 싫어하면 솔직하게라도 다른 애들한테도 좀 얘기하면

 

그런가보다 하고 이해라도 할텐데

 

아무말도 안하니까 사이가 소원해지는 거라고.. 길에서 니 제수씨랑 딸 마주쳐도

 

얼굴을 알아야 인사를 할텐데 이게 뭐냐고 결혼식때 제수씨 얼굴 한번보고 기억도 안난다고

 

했는데.. 그 자리에서는 수긍을 하더군요 

 

맞다 애들이 서운할 수 있겠다며..

 

꼭 저랑 나머지 친구들이 가족들 소개를 안시켜줘서라기보다 나름 학창시절부터 친해서

성인이 되서도 같이 한 세월이 있는데, 여태것 보여준 행동은 회사동료들보다 못한 거

처럼 느꼈기 때문 입니다. 

 

제가 할말 한 거 맞죠? 여러분이라면 이해하시겠나요?

 

 

 

 

댓글
11
은돌이
1등 은돌이
2019.10.03. 13:57

친구들은 뭐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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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령총각
글쓴이
타령총각 은돌이 님께
2019.10.03. 13:59

딱히 별말은 안하고 정 뗄려는 눈치더군요

** 걔는 거기까지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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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돌이
은돌이 타령총각 님께
2019.10.03. 14:04

흠 이래서 인간관계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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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령총각
글쓴이
타령총각 은돌이 님께
2019.10.03. 14:09

진짜 그런 것 같습니다. 머리로는 이해하겠는데 마음이 서운해지는 건 어쩔 수 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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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돌이
은돌이 타령총각 님께
2019.10.03. 14:12

애초에 서운한게 당연한거죠 친한 친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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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령총각
글쓴이
타령총각 은돌이 님께
2019.10.03. 14:26

가족 너네한테 소개 한번 시켜줘야 되는데, 와이프가 회사생활도 바쁘고 뭐 여러가지로 이러이러 해~못 시켜주고 미안하다~

언제 나중에 자리 한번 마련해 볼께..

친구들한테 이 한마디만 했더라도..

 

회사생활하면 결혼식 온 회사동료,지인들한테도 예의상 이 한마디는 했을텐데

가까운 사이일 수 록 기본적인 건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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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돌이
은돌이 타령총각 님께
2019.10.03. 14:24

친한 사이일수록 더 신경 써야하는데 오히려 편하니 그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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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변증
2등 기변증
2019.10.03. 14:03

5년이면 서운하실만하네요.

제가 그 입장에서도 그럴만하다고 느끼는데 친구분은 이런 이야기 나오기 전까지 그런 생각을 하지 않으신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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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령총각
글쓴이
타령총각 기변증 님께
2019.10.03. 14:08

제가 그나마 그 친구랑 제일 가깝다고 생각 했는데.. 5년이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거 같단 생각이 드니까 저도 정이 떨어지더군요. 물론 이렇게까지 온데에는 그 친구 제수씨 성향이 크겠지만

지가 친구들한테 처신을 기본만 했더라도 서운하지는 않았을텐데.. 참 아쉽습니다.

지금은 딱히 가족들 소개 시켜준데도 가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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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ger
3등 Badger
2019.10.03. 16:19

친한 친구라 생각했는데 친한 친구에게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을 숨겼다는 부분은 친구들의 반감을 살만하네요. 친구로써 실망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이게 슴길일도 아니구요. 제가 겪어본일은 아니지만 충분히 공감 갑니다

[Badger]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타령총각
글쓴이
타령총각 Badger 님께
2019.10.03. 16:36

오랜친구라도 인간관계는 쉽지가 않네요 5년간 참다가

알아듣게 얘기 했는데도 그대로면 회자정리 해야할 것 같아서

씁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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