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구글 차기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포토그래피(사진 촬영) 기술에 대해 매우 가슴 설레고 있습니다." 

구글이 준비하고 있는 스마트폰 `픽셀4`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릭 오스터로 디바이스&서비스 최고책임자(시니어VP)가 매일경제와 만나 카메라 기술의 큰 진전을 시사했다. 그는 구글 픽셀4에 들어가는 카메라는 픽셀3에 비해 성능이 비약적으로 개선됐는지 묻자 "우리는 구글 픽셀4에 들어가는 포토그래피 기술에 대해 매우 가슴 설레고 있다"고 답했다. 구글 픽셀3A는 이미 최고의 촬영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제품을 능가하는 기술이 픽셀4에 탑재된다는 얘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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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터로 최고책임자는 "우리 관심사는 특히 가격 측면에서 누구나 쓸 수 있는 제품에 최고의 기술을 담는 것"이라며 "픽셀3A를 내면서도 염두에 둔 것은 어떻게 하면 보다 다양한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지였다"고 말했다. 하드웨어 등에 무리하게 투자하기보다 소프트웨어 등을 통해 고성능 서비스를 담아 누구도 내놓을 수 없는 가격대에 누구보다 높은 성능의 제품을 내놓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