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문과온거는 어떻게해서라도 돌리고 싶죠

바고부
조회 수 96
2019.10.12. 14:41

고딩때 어른들 말 들었어야한다는걸 최근에서야 느끼고 있습니다

과탐이 너무 어렵고(물리) 국사가 너무 쉬워서 크게 고민도 안하고 결정했는데

인생 최대 실수같습니다.

사실 그 이후로 열심히 안 산게 더 문제긴 하지만

전공이든 진로든 그냥 다 엎어버리고 싶어진게 몇년됐네요

혜안이 없는 본인탓이라 어디 원망도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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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말리노스
									2019.10.12. 14:42									
그래도 문과에서 최정상급인데 학과 자체가 맘에 안드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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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바고부
										 말리노스 님께
				
									2019.10.12. 14:46									
과는 장단이 있는데 그냥 공돌이가 너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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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노스
										 바고부 님께
				
									2019.10.12. 14:48									
전과같은거 안되나요? 문과에서 복전하러 온 형은 계셨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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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바고부
										 말리노스 님께
				
									2019.10.12. 14:52									
공부했어야 시도라도 했겠죠 이젠 다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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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기변증
									2019.10.12. 14:43									
쩝..저도 국사 쉬워서 문과 왔는데 뭐 먹고 살지 모르겠습니다..
친구들 만나면 넌 딱 이과인데 왜 문과 갔나고.. 이 소리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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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바고부
										 기변증 님께
				
									2019.10.12. 14:47									
저는 수학잘하고 과학을 못하면서 싫어했어요 이유는 있는거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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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Havokrush
									2019.10.12. 14:44									
이과 심해보단 훨씬 낫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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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바고부
										 Havokrush 님께
				
									2019.10.12. 14:47									
ㅠㅠ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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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헌터
									2019.10.12. 15:16									
졸업을 하게 되면 나는  ? ?  ?   이런 질문과 매일 마주 치는것 같네요.   하지만  그 대답은  100%  내가 해야 한다는것의 나를 더 힘들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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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바고부
										 Love헌터 님께
				
									2019.10.12. 15:36									
맞는 말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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