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삼성전자 uMCP 양산 기사 자세히 봤습니다.
- sands
- 조회 수 520
- 2019.10.24. 16:30
uMCP는 UFS-based MCP네요.
UFS와 LPDDR4X가 결합한 형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uMCP에서는
LPDDR4X가 최대 4개까지만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기존 삼성전자에서 양산하던
가장 큰 용량의 LPDDR4X 개별 칩은 16Gb입니다.
기사를 찾아보니 16Gb짜리 LPDDR4X만 사용할 경우,
최대 6개까지 하나의 패키지 안에 넣을 수 있고,
이럴 경우에 16Gb/8 X 6 = 12GB의 용량이 나옵니다.
이번에 양산하는 24Gb짜리 LPDDR4X를 사용한다면,
24Gb/8 X 6 = 18GB,가 되므로
최대 18GB까지 스마트폰에 탑재할 수 있게 됩니다.
(이건 UFS를 결합하지 않을때입니다.)
기존 uMCP 방식에서는 UFS도 함께 패키징해야하기 때문에,
LPDDR4X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그만큼 줄게 되는 것 같습니다.
LPDDR4X는 최대 4개까지 넣을 수 있는데,
기존 16Gb짜리로는 4개를 넣었을 때, 8GB가 됩니다.
이번에 발표한 uMCP는 16Gb에서 24Gb로 용량이 1.5배 커졌습니다.
동일하게 4개를 넣으면 용량은 8GB에서 12GB로 커지게 됩니다.
기존에는 UFS를 빼야만 12GB가 들어갔다면,
이제는 UFS를 넣고서도 12GB를 넣을 수 있게 된겁니다.
어쨌든 삼성전자의 24Gb LPDDR4X 덕분에,
LPDDR4를 사용하는 스마트폰/노트북의 DRAM 용량은
올해보다 더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lpddr5에서 8개 적층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최대 24GB 까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