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싸이월드 구하기 나선 창립멤버.."추억 보존 책임감에 비용부담"
- 신규유저
- 조회 수 135
- 2019.10.24. 21:26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우리 직원들부터 당장 향수가 있다, 소중한 추억이 가득하다고 말하더라. 그 이야기를 듣고 나설 수 밖에 없었다.”
‘싸이월드 구하기’에 나선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는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그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라고, 싸이월드 초창기 구성원으로서 뭐라도 해야겠다는 심정이었다고.
22일 시그마체인은 싸이월드 구원투수로 나서겠다며 “싸이월드 이용자 데이터를 최대한 가져와서 무상 백업 서비스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도메인 사용계약 만료를 앞두고 접속 불안정을 겪는 등 원활하지 못한 서비스로 서비스 종료 우려가 커진데 대해 승계 의사를 밝힌 것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