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용인이 걷어찬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 세종이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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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7. 01:00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네이버가 제2 데이터센터 부지 우선협상대상자로 세종특별자치시를 선정했다.
네이버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컨설턴트의 자문 및 경영진·실무진의 의견, 당사의 경영계획 등을 기반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제안 부지를 우선 협상 부지로 선정했다"며 "해당 대표 제안자와 당사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건립에 관한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네이버는 제2 데이터센터를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지으려 했으나 주민 반발로 건립 자체가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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