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거기가 유난히 잘 되는거 같네요 맘카페 소문이 좋은가..

애들 맡길 곳은 필요한데 세상 참 흉흉하고 뭔가 자립심을 키워주면서도 부모에게 효도할만한 그런 적당한, 그런데 애국심도 투철하고 대충 보내도 남들에게 큰 소리 안듣는 곳이 바로 태권도장 

강하게 키울 수 있어서..?

체력이든 인성교육이든..

혈기왕성한 애들 힘 빼놓기 좋고

원비도 다른 예체능 분야에 비하면 저렴하다는 느낌이 강하죠 아무래도...

안전하게 맡기면서 애들 운동도 시켜서 힘도 빼고 시간대비 싸서 그렇다는 이야기가

제가 한 반에 10~25명인, 모든 학급에 1반 뿐인 시골 초등학교에서 자랐는데

그럼에도 저희 동네 태권도 학원은 항상 풀방이었습니다.

어디서 봤더라. 태권도장은 거의 반 보육시설이라 부모들 선호도가 높을수 밖에 없다고 하던것 같던데요.

요즘은 맞벌이 부부가 많으니 태권도장에서 수련회 뭐 이런거라도 가면 주말엔 애들 볼 필요도 없고,

승단심사나 대회같은 행사들로 애들 데리고 밖으로 나가주면 몇시간은 도장에서 애들 봐주는거나 마찬가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