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참전에 폰 처음으로 개통하고 나서 한 3년은 가끔씩 나도 모르는 전 주인의 추심 전화를 여럿 받았으니..

이게 이미 한국 전화번호가 포화 상태에 가깝다보니 새 깨끗한 번호를 발급할 수가 없어서 기존 사용자가 반납한 번호를 줄 수밖에 없는데, 사람들은 보통 번호를 잘 안 바꾸고 한 번호로 쭉 가려는 성향이 아주 강해서 기존 번호를 포기하는 경우는 연체 등등으로 번호를 빼앗기는 경우가 대부분 아니겠냐는 해석이 있더군요.

상당히 그럴싸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