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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이번엔 트라우마 걸린 썰 하나 풉니다.

https://meeco.kr/free/25912403

 

이건 트라우마 수준을 넘어서 뭐라 더 말할 것도 없고

 

그냥 적당한 수준의 트라우마라면 영화관에서 영화 보러 갈 때 마다 어디서 전화 오는 거 아닌가 노심초사해 합니다.

 

곡성 한참 개봉했을 때 동생하고 보러 갔었는데, 아버지한테 전화 올 시간이 아닌데 자꾸 전화 오길래 한참 영화 보는 중이고 해서 두 번? 정도 끊었는데

 

세 번째 전화 받을 때 아버지께서 극대노 하시면서 왜 안 받냐고 욕 먹고, 어머니는 역류성 식도염으로 쓰러졌는데 영화가 눈에 뵈냐고 욕 먹고 패닉와서 영화관에서 사람들한테 욕 먹고 나발이고 그대로 뛰쳐나가서 입원했다던 병원으로 향했네요.

 

이후로는 영화관 가면 제발 전화 안 오길 바라면서 기도 메타 타는 게 패시브로 자리 잡았네요 ㄹㅇ

 

물론 명백하게 제 삽질에 가까운 촌극이긴 한데, 그래도 지금도 영화관 들어서면 어디서 전화오는 거 아닌가 싶어서 노심초사합니다 ㅋㅋ

Havok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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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고기폭탄 님께
2019.11.02. 22:14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제 삽질이라 ㅋㅋ...

 

나가서 받고 나오면 될 걸 왜 그랬나 싶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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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2등 하늘
2019.11.02. 22:15

이건 좀 오래가거나 평생가실듯..

저도 아버지 썰이 되게 오래남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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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하늘 님께
2019.11.02. 22:15

영화관 갈 때마다 그래서 뭐 ㅋㅋ...

 

영화관을 안 가는 게 아닌 이상 계속 남아있을 거 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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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바고부
2019.11.02. 22:16

저는 아버지나 어머니가 전화 안 받으면 미칠거 같았어요 몸이 안 좋으셨어서. 그래서 전화를 좀 안 걸었음.... 점심때 안 받으시면 저녁때까지 안 받으실 때도 많은데 그러면 그날 공부는 그냥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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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바고부 님께
2019.11.02. 22:18

전화로 매번 확인해야할 정도로 위중하신 거면 그럴 만하겠네요.

 

일이고 공부고 손에 안 잡히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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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고부 Havokrush 님께
2019.11.02. 22:19

뭐 결국 일 터질 때는 제가 전화 안한 날이었고 그담날 아침에야 아버지 전화 받았더니 소방관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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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바고부 님께
2019.11.02. 22:20

그 정도면 트라우마를 넘어서 노이로제 걸릴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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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고부 Havokrush 님께
2019.11.02. 22:21

그땐 천만다행으로 안 돌아가셨어요 사실 부산 내려가면서는 마음의 준비하면서 내려갔는데 회생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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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바고부 님께
2019.11.02. 22:22

사망 여부까지 걸려있을 정도면 어지간한 멘탈로는 못 견디겠네요.

 

많이 힘드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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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고부 Havokrush 님께
2019.11.02. 22:23

지금은 다 끝난 일이라서요 지금 저 이기적으로는 제 몸만 걱정하면 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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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바고부 님께
2019.11.02. 22:26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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