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경쟁사 비방에 '인센티브'까지 내걸었다. LG전자 OLED TV의 단점으로 꼽히는 '번인(화면잔상)' 현상을 많이 알리는 지점(이벤트 참여 유도)을 꼽아 매장 실적에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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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 전시된 TV를 보면, 삼성전자는 "10년을 볼 TV, 어떤 TV를 선택하시겠습니까? ㅇㅇ 걱정 없는 QLED로 바꾸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번인 현상이 나타난 '타사 TV'와 그렇지 않은 'QLED TV' 이미지를 함께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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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디지털프라자 내 비치된 TV 화면 속 이벤트 화면을 촬영해 간단한 퀴즈 정답과 함께 'QLED 이벤트'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달콤한 디저트 세트' 쿠폰을 총 1000명에게 증정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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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은 매장 밖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이번 LG TV 번인 현상 알리는 이벤트 참여 실적에 인센티브가 배정됐다"며 "이벤트 참가 시 꼭 디지털프라자 ㅇㅇ점, 매우 만족(10점)을 체크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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