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메인이라는 가전에서

삼성을 완전히 씹어먹거나 하는 건 진작부터 아니었던데다가

모바일 디바이스는 국내와 북미 외에서는 완벽하게 The Others 무리인데

그래도 오너부터 마케팅 팀까지 한마음 한 뜻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서 애국기업 기부 잘 하는 기업

폰만 못 만드는 기업 이미지 굳히는 건 성공했어요

이번에 F 워드 쓰고 그런게 흠이지만

그래도 그 정도까지 경쟁자로 이미지 굳힌거면 마케팅 잘한거죠 뭐

그리고 앞으로 가전은 더욱 암울할 수 밖에 없는게

단순하게 개별 제품만 했을 때에는 뭐 엎치락 뒤치락 하겠지만

IoT 더 보급되고 플랫폼 전쟁으로 넘어가면

당장 스마트싱스에 대적이 될 수가 없을테니

가전마저도 더 밀릴 가능성이 높아보인단 말이죠

F 워드도 그렇고

LG는 마케팅 팀이 참 일을 잘 해서 이제까지 연명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