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쵸 이게 제일 큰 이유죠. 스냅드래곤이나 A 시리즈 대비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는 하나 막말로 지금 타사 2개 AP와 비교해서 문제가 될 정도로 못돌리는 작업이 없죠. 게임이야 사실 성능보단 최적화이슈가 더 큰지라... 게임로프트처럼 조금 큰 회사들이 엑시에 최적화 해주면 막말로 스냅에 크게 밀리지 않는 퍼포먼스가 나와주니까요;; 거기에 안드로이드 진영에서의 삼성의 위상 덕분에 게임 개발이 엑시는 무시할수도 없을테니까요. 배그가 비 정상적으로 최적화를 안해줘서 문제이긴 한것 같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비하하는게 아니라 엑시 성능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은 아이폰이나 LG 못해도 스냅드래곤 들어간 A90같은 중급기 라인 알아보시는게 마음 편할것 같습니다... 엑시 성능이 개선되면 개선되었지 엑시 탑재 자체를 안할것 같지는 않네요.

엑시가 성능이 그정도로 떨어지는 수준인가요?

보급형이나 중급기는 안써서 모르는데 플래그쉽은 그냥저냥 쓸만한거같아서..

아녀 A90에 플래그쉽급 스냅 855가 탑재되어서 말씀드렸습니다

ㅇㅎ 감사합당

뭐 배터리야 두고 봐야죠. 아이폰이랑 갤럭시 출시타이밍이 다르니까요. 바로 전작인 XS는 S10이나 노트10 보다 배터리 타임에서 밀렸으니까 차기 S11쯤이랑 비교하는게 알맞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는 글쎄요? 그렇게 확연하게 밀린다고 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알장일단이 확실히 있다고 보거든요. 

ap 이원화 문제에 대한 얘기였습니다.

s10 엑시가 스냅보다 성능은 물론이요 선예도 밀리고 배터리 밀리고. 표면상으로 같은 기종임에도 그런 행태가 앞으로 쭉 이어질까봐 우려해서 단 댓글입니다.

제가 잘못이해했네요. 해당 문제는 삼성이 AP 이원화를 포기하지 않는이상 계속 존재할것 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삼성이 엑시를 포기하는 하는 일은 더더욱 없을 것이구요. 그저... 저처럼 해탈하여 순응하시거나... V50S도 꽤 잘나왔다고 하고 아니면 보장된 아이폰같은 곳으로 탈출하시는 것 밖에는 답이 없을것 같습니다...ㅠ 

이원화 자체에는 크게 불만이 없습니다. 그게 체감 될만큼, 눈에 띌만큼 차이가 나니 알만한 사람들 입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죠.

타 제조사, 특히 애플과의 격차 또한 분발해야할 요소임에 분명합니다. 그렇기에 엑시노스를 응원합니다만, 근래에는 품질에는 관심없고 초점이 그저 물량 밀어내기와 점유율에 맞춰져 있나 싶을 정도로 결과물은 정 반대로 흘러가고 있죠.

그마저도 앞으로 삼성이 arm레퍼런스를 채택하기로 한 이상 엑시노스의 cpu가 애플을 따라잡기는 더욱 요원해 보이구요. 안타깝습니다.

모르겠네요. 솔직히 굳이 따라잡을 필요 있나? 이런생각이 듭니다. 결국 그 성능으로 뭘 하느냐를 생각해보면 딱히 떠오르는게 없어서요. 애초에 시스템의 기본 골격 자체가 다른이상 따라잡는걸 기대안하는게 이롭습니다. 구조적으로 애플에 훨씬 유리한 상황이니까요. 마치 콘솔 게임기들이 더 낮은 사양으로도 동사양 PC보다 그래픽을 잘 뽑아내는 것처럼 개방형 시스템으로는 넘을수 없는 벽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잡는건 차치하고서라도 배터리 효율과 카메라 성능또한 ap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는게 드러난 이상 ap를 간과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아이폰7같은 분명히 저스펙인 애들도 아직 부드러운거 보면 대단하긴 하지만 떡잎부터 틀렸다며 따라가길 포기하는건 소비자와 애플을 뺀 기업 모두 원하지 않습니다..  안 따라가는게 아니라 마진조아의 무지막지한 r&d 비용을 못 띠라가는 거겠죠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