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쉽다고 생각되는건..
- 기변증
- 조회 수 34
- 2019.11.14. 12:39
빚을 지고서라도 다른 학교를 갈 걸 하는 생각을 가끔씩 합니다. 좋은 네임드 대학에 대한 환상이 아직도 있거든요 ㅋㅋ 수업이나 시설에서요.
고3때 아버지께서 너한테 학비 보태줄만큼 큰 돈 없으니 그렇게 알아라 라고 하셔서 처음엔 빼애애액 했다가 결국 수긍하고 하향 넣고 말았는데 시간 지나고 집 사정을 보니 대출 받고 다녔으면 아마 집 파산했을겁니다..
지금 돈 많이 아끼고 장학금으로 몇번 면제받고 다니니 그냥저냥 다닐만 하네요. 다른 분들이 이야기 하셨듯이 지금 자리에서 열심히하면 될 것 같아요. 그렇게되면 언젠가 빛을 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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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노력이 빛을 발하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