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보다가 울컥했네요ㅜ
- 채소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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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4. 21:27
6개월동안 일을 못하고 홀어머니, 7살, 12살 자식이 있는 택시기사분이 생활고에 시달려 대형마트에서 1만원 안밖의 생필품을 훔치다 걸렷는데
사정 듣고는 마트 주인분도 선처해주고 생필품 집에 전달해주고 경찰분도 훈방조치하면서 가는 길에 국밥 사드렸다네요ㅜ 옆에서 상황 보고 있던 40대 중년분은 국밥집까지 찾아와서 20만원 쿨하게 주고 나갑니다
아직 세상이 살만한지는 모르겟고 경찰분 울컥하시는게 쨋든 뭉클하네요 쩝
댓글
저 생필품 안에 소주가 들어있는 걸 보면서 가족의 미래가 어둡게 보인 건 제가 꼬여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