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이게 뭔가요! 자! 끊어내고 올라갑니다 뎀바바!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 뎀바바!
- 범죄자호날두
- 조회 수 837
- 2019.12.15. 02:38
https://www.youtube.com/watch?v=aPY2P_qDhQ0
2059년의 어느 화창한 날이었다. 황혼에 접어든 한 노인이 안필드 잔디를 어루만지며 과거를 회상하고 있다.
“이 자리가 그때 그 자리인가?”
그때 그는 갑자기 본능처럼 미끄러져 넘어지며 머리를 부딪혀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어-이 캡틴! 어서 리그 우승컵 들고 사진 찍자구!’
“리그 우승컵...?”
그가 그토록 원했던, 그러나 결국 만져보지 못한 것이었다. 그는 벌떡 일어나 우승컵을 들어올리려 뛰어간다. 마침내 꿈에 그리던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려는 찰나, 그는 또다시 미끄져 넘어졌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 그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 있었다.
‘스티븐, 넌 리버풀에서 뛰어야 한다.’ 그의 아버지였다. 그는 그제서야 깨달았다.
“그래 나는 리버풀을 위해 태어났어!!”
그는 순간 빛의 속도로 미끄러지며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고 있었다. 그는 결코 잊을 수 없는 그날로 향하고 있었다.
“어엇!! 제라드 선수 넘어집니다..!! 뎀바바가 공을 잡습니다! 뎀바바!! 뎀바바!!!”
"제라드가 태클로 골을 막아냅니다!!!!”
“제라드가 공을 몰고 올라갑니다!!!!!”
“제라드!! 제라드!!!! 슈우우웃!!!!!!!!!!”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는 깨어난다.
“훗.. 그래 역시 꿈이었어. 나 따위가 우승이라니....”
그러나 그는 주위를 둘러보고 자지러지게 놀란다.
“골!!!!! 골입니다!!!! 리버풀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
그가 관중들의 우레같은 함성과 응원가를 들으며 일어나려는 순간, 그는 태양처럼 빛나는 한 사나이가 자신을 보며 웃고 있는것을 보았다. 그 사나이는 제라드의 눈에만 보이는 존재였던 것이다. 그는 바로 태양신 모하메드 살라였다 . 그는 대선배인 제라드에게 다가와 존경어린 눈으로 그를 바라보며 말했다.
“리중딱”
https://www.fmkorea.com/?mid=best&document_srl=2255433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