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ㄹㅇ 골 때리네요
- Angry
- 조회 수 117
- 2019.12.20. 21:13
대기업 물류 계열사 하청업체에서 근무하는데 오늘 잔업 끝나갈 무렵에 사무실가서
원청 직원한테 컨테이너 더 나올게 있냐 물어보니 왜 자꾸 본인한테 묻냐고 뭐라하네요
뭐 정색하는건 아니고 웃으면서 얘기를 하긴 하던데 업무 관련해서 물어본걸로
대놓고 사람 무안하게 만들면서 은근 쿠사리 주는데 기분 참 더럽네요
그리고 주말 특근하면 통근버스 운행대수가 줄어들다보니 관리자들이 바뀐 노선을
공지해주는데 직속 관리자라는 인간은 통근버스 기사한테 물어보고 알아서 오라네요
같은 공장에서 근무하는건데 이전 직장이랑 현재 직장이랑 진짜 너무 차이나네요
시급도 작아 관리자도 노답, 주변 사람들도 노답
그냥 노답 천지인게 퇴사하고 싶은 맘 밖이네요
댓글
퇴사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