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Love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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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7. 00:03
제 마누라가 국제학교에서 일합니다. 보조교사라는 직함으로. 국제학교 학생들은 학부모차가 남다릅니다. 그리고 학생들 여행이야기도 남다릅니다. 예를 들어서 파리 에펄탑과 루브르 박물관 인증샷. 미국 디즈니랜드 굿즈. 영국 토드넘 손흥민 경기 직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마누라가 이런 이야기 하면서 부럽다고 합니다. 그러면 나도 그래 부러운것도 있지만 가진자만의 스트레스도 있을꺼야. 가진자만의 스트레스가 뭐야? 아마도 자신의 부를 더 늘려야 한다. 최소한 현상유지는 해야한다. 머 이런것 아닐까? 머야 그건 그냥 가난한 자의 넋두리 잖아. 그렇다고 볼 수 있지. 하지만 너와 나가 맞벌이해도 유럽여행을 가족과 함께 하기 힘든 현실이잖아 굶지 않고, 아이들 학교 잘 다니고 돈을 모아서 집을 조금은 크게 하는 것. 이것의 우리 삶의 목표잖아. 이것으로 우리는 만족하자. 그래요. 그리고 사랑해요. * * 아빠 나도 사랑해 ** 엄마
댓글
세상에 고민 없는 사람 없다고는 하지만
당장 입에 풀칠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고민과
내일은 어디로 놀러가야 할까 하는 고민은 차원이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