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중국산 틱톡, 중동산 투톡....'스파이 앱' 의심하는 미국
- BarryWhite
- 조회 수 139
- 2020.01.10. 11:52
이번엔 투톡(ToTok). 투톡은 중동산(産)이다. 아랍에미리트(UAE) 기업 '브리제이홀딩'이 만든 투톡은 이용료 없이 영상통화가 가능한 앱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UAE 정부가 외산인 스카이프나 왓츠앱의 기능을 제약하면서 투톡이 반사이익을 봤다. UAE를 기반으로 중동 시장에 안착한 투톡은 지난 12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스웨덴 등에서 가장 많이 쓴 앱 중 하나로 꼽혔다. 약 800만명 이상이 투톡을 다운로드했다.
하지만 투톡은 최근 구글과 애플의 앱마켓에서 퇴출 당했다.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투톡에 대해 '스파이 앱'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여파였다. NYT는 미 정보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투톡이 앱 사용자의 대화, 친구목록, 약속 일정, 음성 등을 모두 추적했고, UAE 정부 또한 그 내용에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당시 UAE 정부는 즉각 "불법적인 침해나 데이터 수집을 하지 않았다"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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