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근처 사는 이모네 떡국 얻어먹으러 왔다가

이모가 뭐 알려달래서 알려주는 중인데

A7 2016 쓰시면서 저장공간 부족하다고 알림뜬다고 계속 그러시길래 보니

(그걸 몇 년 전에 딸~저에게 이종사촌이죠~이 바꿔줬다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

노트3에서 A7 2016으로 바꿔줬던거더라고요

저장공간 알림 자체가 뜨는 건 진작에 알고 있었지만

폰 바꾸면서 저장공간이 절반이 뚝딱 잘려나간....

뭐 그것도 하나하나 알려주고 정보가 제공되어서

이모가 그걸 인지한 상황에서 바꾼거면 모르겠는데

이모 한 쪽 얘기만 들어본 거지만 그런 건 아닌 거 같더라고요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맡기라고만 했다고 하시더군ㅇㅎ

저에게 자세한 설명 들으면서 자꾸 한숨을 뱉으시는데....

참 가족도 믿을 게 못 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앎의 중요성도 새삼 깨닫게 되네요